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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사랑' 이수경 양파녀 등극, 매회 색다른 매력 선보여
엔터테인먼트| 2015-02-18 00:25

'호구의 사랑' 이수경이 매회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목 교수(오영실)는 17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4회에서 호경(이수경)을 호출해 남자관계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목교수와 호경은 서로 질문을 주고 받다가 호경은 목 교수의 날카로운 질문을 잘 받아치며 완벽한 수비를 보였다. 목교수는 대화 말미에 자기 아들과 썸 좀 타달라는 부탁을 한다. 무엇보다 목교수가 부탁한 아들은 관심이 있던 변강철(임슬옹)인 것을 알고 좋아했다.

'호구의 사랑'에서 호경역을 맡은 이수경은 맡은 캐릭터에 완벽 소화 신인답지 않은 호연과 거침없는 감정 표현을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또 우유부단한 쌍둥이 오빠 호구를 위해 조언해주고 위로해주며 극의 강약조절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분)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mint_p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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