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대장암 발생위험이 높은 환경 요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은 섬유질이 풍부한데 섬유질은 대장에서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시키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어 대장암 발생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을 줄이고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대변에 있는 발암물질이 대장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여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 증상이 발생하기 전 검사를 통해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50세 이상에서는 대장암 가족력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아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구자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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