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ISS 케이블 교체 마무리…‘우주유영 성공적’
뉴스종합| 2015-02-23 08:30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국제우주정거장(ISS) 모듈에서 벗어나 우주로 나선 두 명의 우주비행사들이 무사히 케이블 교체 임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21일(현지시간) 나사 소속 우주항공사인 버치 윌모어와 테리 버츠가 우주유영을 통해 ISS의 케이블 교체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블 교체 작업은 ISS에 새로운 상업용 우주 택시의 도킹장을 건설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다. 국제우주정거장에 건설되는 상업용 우주 택시 도킹장은 2개로 첫 번째 도킹장이 올 6월에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버치 윌모어의 셀카 사진. 헬멧에 비친 테리 버츠. (NASA)

이에 따라 우주유영은 오는 25일과 3월 1일 두 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배리 윌모어는 두 번의 우주유영으로 총 13시간 15분의 기록을 세웠다. 테리 버츠는 앞서 총 6시간 41분 동안 우주유영한 바 있다. 오전 7시 45분부터 시작된 우주유영 중 한 우주항공사는 셀카를 찍어 지구로 보냈다.


두 명의 우주항공사가 ISS 케이블 교체 작업하는 모습(동영상)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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