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라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 제주도 진출
뉴스종합| 2015-02-24 10:38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신라호텔의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제주도에 진출한다. 중저가 호텔을 선호하는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와 국내 알뜰 여행족의 수요를 사로잡기 위한 행보다.

신라호텔은 오는 3월 1일 제주도 관광의 관문인 제주시에 ‘신라스테이 제주’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한 합리적인 가격에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실속형 호텔이다.


총 301실 규모의 객실은 신라호텔 수준의 고급 침구를 사용해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가족 단위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54실)을 마련해 비즈니스 출장객뿐 아니라 가족 여행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밖에 뷔페, 레스토랑(Cafe), 바(Bar), 피트니스,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호텔의 최상층인 12층에는 야외 테라스와 루프탑 라운지가 마련돼 탁 트인 제주의 전경과 함께 각종 와인 또는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신라스테이 동탄과 역삼에 이어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가 디자인을 담당했다. 피에로 리소니는 미니멀리즘의 대가 답게 ‘공간의 효용성’과 ‘미적 비례’를 동시에 추구하는 그 만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호텔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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