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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휘, 뮤지컬 '해를 품은 달'로 일본 한류 입증
엔터테인먼트| 2015-02-24 20:31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휘(徽)의 다시 한번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휘는 지난 2월 23일까지 일본 오사카 브라바홀에서 펼쳐진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남자 주연 양명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휘의 신들린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일본 관객뿐만아니라 한국과 일본의 현장 스태프들까지 매료시켰다.

이번 뮤지컬 '해를 품은 달'에서 휘는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남성그룹 초신성의 리더 성모와 여성그룹 헬로비너스 前멤버이자 연기자로 변신한 유아라와 함께 삼각구도를 이뤄 열연을 선보였다.

국내에서 선보인 뮤지컬 '해를 품은 달'과는 달리 새롭게 각색되면서 무대에 올려진 이번 일본 공연에서 휘는 기존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애절함과 슬픔, 분노, 연민 등의 감정이 넘나드는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일본 공연을 담당한 한 관계자는 "한국으로 돌아온 현재까지도 휘에 대한 일본 현지 팬들의 성원이 크다. 휘의 일본 팬미팅 방안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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