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파티광이 만든 아이스크림 “불 끄고 드세요”
뉴스종합| 2015-02-25 10:33
[코리아헤럴드=정주원 기자] 파티광 청년이 개발한 야광 아이스크림이 화제라고 최근 외신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개발자인 스티브 펠리스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시내에서 “196 Below”라는 액화질소 아이스크림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196 Below의 아이스크림은 레드스킨(산딸기맛), 파인라임 (파인애플과 라임 맛), 망고 패션프루트 등 세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인공 방부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오스트레일리아 식약처(TGA)의 인증을 받았으며, 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도록 유제품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 
<사진=196 Below 페이스북>

업체 측은 이 아이스크림이 파티장이나 어두운 골목, 동굴 속에서도 먹을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펠리스 사장은 유년기인 90년대에는 댄스 파티마다 찾아다니고, 청년기인 2000대에는 네온 형광 소재로 파티 코스튬을 만드는데 열중하는 등 자타 공인 파티광으로 통한다.

이번 야광 아이스크림도 조명이 어두운 파티에서 먹으면서 흥을 돋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고민한 끝에 탄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joowon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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