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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스폰서십은 ‘닭’…굽네 이어 가마로강정
엔터테인먼트| 2015-02-25 17:42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종합격투기 로드FC의 ‘치킨시리즈 스폰서십’이 화제다.

로드FC는 닭강정으로 잘 알려진 가마로강정의 ㈜마세다린과 최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로드FC의 메인스폰서는 굽네치킨의 ㈜지앤푸드다. 이번에 서브 스폰서 중에서도 치킨과 관련이 깊은 기업이 추가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로드FC의 정문홍 대표, 가수 박상민 부대표와 마세다린의 김성수 부사장, 오수종 고문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사진: 로드FC 정문홍 대표(왼쪽부터 두 번째), ㈜마세다린의 김성수 부사장(왼쪽 세 번째)이 스폰서십 계약 체결 뒤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마세다린의 김성우 마케팅팀장은 “국내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한 종합격투기 대회 후원을 결심했고, 선수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로드FC 권영복실장은 “우수기업과 스폰서십을 맺게 돼 감사하다.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로드FC의 차기 이벤트인 ‘굽네치킨 로드FC 022’는 오는 3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에 권아솔-이광희, 코메인이벤트 이둘-S후쿠다 리키의 리매치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미들급 박정교- 전어진 원매치와 88㎏ 계약체중 윤동식-타카세 다이주의 베테랑 대결도 확정됐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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