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하림, 라쉐프 아카데미와 요리교실 MOU…닭고기 소비 저변 넓힌다
뉴스종합| 2015-02-26 15:21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이 요리교실 전문 스튜디오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와 함께 닭고기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요리교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림 홍윤원 본부장은 26일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 옥지은 실장과 협약식을 갖고, 닭고기 활용 가능성 확대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올 한해 동안 요리교실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하림이 닭고기 제품을 제공하고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닭고기 요리교실을 70회 이상 개최해 신규 닭고기 레시피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요리교실은 내년 1월까지 계속되며,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raneecookingclss)와 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회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하림은 요리교실에서 선보인 닭고기 레시피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하림 공식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레시피를 게시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일회성 판촉 이벤트가 아닌,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체험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연간 3만 명 이상이 요리수업에 참가하는 곳으로, 다양한 닭고기 레시피를 선보이기에 적격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림 홍윤원 본부장은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의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 전 연령층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 범위가 넓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요리교실 및 다양한 레시피 공개로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생활 속에서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많은 분들이 닭고기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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