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수덕사 주지에 정묵스님 임명
라이프| 2015-02-26 15:31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수덕사 주지에 정묵스님이 임명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6일, 제7교구본사 수덕사 주지에 정묵스님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묵스님은 1962년생으로 법장스님을 은사로 1976년 수계했으며, 선본사 호압사 주지와 12대부터 15대까지 중앙종회의원과 수석부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호압사 회주를 맡고 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이날 정묵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지운스님이 4년간 화합으로 많은 대중을 잘 이끌어 나가셨다”며 “수덕사가 총림인 만큼 방장스님을 잘 모시고, 대중살림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묵스님은 “수덕사가 경허, 만공스님의 선풍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어른스님을 잘 모시고 총림의 위상에 걸맞게 잘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meel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