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조지 클루니의 데킬라 브랜드, 영국 진출
뉴스종합| 2015-03-02 08:27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만든 데킬라 브랜드가 올 봄 영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만든 브랜드는 “카사미고스”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어로 “친구들의 집” 이라는 단어를 합성어로 만든 “카사미고스” 는 조지 클루니, 레스토랑 경영자 란데 거버(Rande Gerber)와 부동산 거물 마이크 멜드먼(Mike Meldman)이 합작해 만든 브랜드다.

<사진=카사미고스>


카사미고스 데킬라는 블랑코, 레포사도, 그리고 아녜호 세 가지 종류로 판매하며, 멕시코의 할리스코 주에서 자란 푸른 용설란을 굽고 발효시킨 뒤 위스키 통에서 2~14개월 간 숙성시켜 만들어졌다.

란데 거버는 카사미고스 블랑코는 깔끔한 맛에 바닐라 향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뒷맛이 있으며, 레포사도는 부드럽고 카라멜 향이 느껴지는 반면 아녜호는 달콤하면서 향신료와 참나무 향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카사미고스가 진출하는 다섯 번째 나라이며, 데킬라는 49.99 파운드에서 59.99 파운드 사이에 팔릴 예정이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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