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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코트서 46승…나달, 다음 우승땐 매번 신기록
엔터테인먼트| 2015-03-02 11:12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4위ㆍ스페인)이 클레이코트의 새 역사를 썼다.

나달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끝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르헨티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후안 모나코(60위ㆍ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고 클레이코트 대회에서만 4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기예르모 빌라스(아르헨티나ㆍ우승)의 클레이코트 최다 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경기는 비 때문에 시작이 지연됐지만, 이후 경기가 재개되자 나달은 큰 어려움 없이 완승으로 끝냈다. 나달은 지난해 프랑스오픈에 이어 9개월 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커리어 통산으로는 6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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