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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다큐 ‘백스테이지’ 제작…크라우드 펀딩
엔터테인먼트| 2015-03-02 16:52
[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섹션] 한국 MMA 역사의 산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코리안탑팀(이하 KTT)의 주축 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필름 ‘백스테이지’(감독 이재호)는 이미 약 40% 가량 제작이 진척된 상태다. 한국 대표 MMA 명문팀이라고 할 수 있는 KTT의 주축 선수 김장용, 임현규, 양동이, 강범찬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KTT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네 명의 선수들은 서로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운동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선수로서 중차대한 시기에 접어든 1.5세대 동갑내기 파이터라는 공통된 상황에 놓여있다. 다큐는 이들의 삶을 중심으로 격투기 안에서 모인 사람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끈끈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백스테이지는 대한민국에서 종합격투기 선수로 살아가고 있는 이들의 삶과 운동에 대한 철학뿐만 아니라 코치와 주변인들이 어떤 마음가짐과 생각을 가지고 이들을 준비시키는지 있는 그대로의 날 것을 보여주겠다는 게 제작진의 방침이다.


제작진은 잔여 60%의 제작에 필요한 자금은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받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펀딩으로 모금된 금액은 촬영 및 후반 작업 비용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후원인들에게는 시사회 초대권, 엔딩 크레디트 기재, 백스테이지DVD, KTT 친필서명 티셔츠, 종합격투기대회 탑FC 초대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을 원하는 이들은 펀딩21(http://www.funding21.com/project/detail/?pid=71)을 통해서 ‘리얼MMA 다큐 영화 ‘백스테이지 대국민 의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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