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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LF 올해 수익성 완만한 개선 기대’
뉴스종합| 2015-03-04 09:26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LF가 자회사 손실 축소 등으로 올해 수익성이 완만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4천원을 유지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F의 작년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5% 감소한 475억원으로 시장예상을 소폭 밑돌았다”며 “따뜻한 날씨로 백화점 기존점 매출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대다수 패션 업체들의 이익 감소폭이 매출액 둔화폭보다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LF의 실적은 선방한 수준”이라며 “해외 자회사 손실이 줄어든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완만한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며 “작년 상반기 3개의 적자 브랜드 철수에 따른 영향이 지속하고 자회사의 영업 손실도 감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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