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도넛, 주문 제작하는 가게 있다
뉴스종합| 2015-03-04 15:46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 도넛은 크로넛에서부터 땅콩 버터와 잼 도넛까지 기존의 평범한 도넛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변화를 꾀해왔다. 그리고 이젠 손님들의 주문 제작을 받는 도넛 가게가 생겼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프랙쳐드 프룬” 이라는 가게는 손님들이 정해진 도넛을 보고 고르는 대신, 처음부터 원하는 도넛을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사진=프랙쳐드 프룬 트위터]

가게에는 바나나, 마시멜로우 등 19가지 글레이즈가 있고 바다소금, 베이컨 조각 등의 13가지 토핑이 있으며, 손님들은 토핑과 도넛을 고르고 나면 3분에서 5분 후엔 원하는 도넛을 받아 먹을 수 있게 된다.

외신은 이를 두고, 손님이 스스로 원하는 도넛을 맞춤 제작함으로써 손님 한 명 한 명 모두 자기만의 입맛이 있는 개성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즐기게 해 주는 “도넛 민주주의”라고 칭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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