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의 3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블스튜디오는 5일 유튜브를 통해 ‘어벤져스2’ 3차 예고편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어벤져스2’ 예고편에는 한강의 세빛섬을 바라보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모습과 상암 MBC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국내 배우 수현은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아 국내 네티즌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앞서 ‘어벤져스2’는 지난해 한국의 서울 마포대교, 상암 누리꿈스퀘어, 강남대로, 세빛 둥둥섬, 문래동 철강거리, 탄천 주차장, 의왕 계원예대 앞 도로 등지에서 촬영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예고편 영상에서 공개된 ‘세빛섬’이 ‘어벤져스2’의 악당 울트론이 만들어지는 공간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2’는 지구의 운명이 걸린 시험대에 오른 어벤져스 팀의 위기와 더욱 강력해진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크리스 에반스, 제레미 레너, 마크 러팔로, 수현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새로운 얼굴 퀵 실버(애런 존슨),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이 합류할 예정이다.
북미에서는 오는 5월 1일 개봉하며 국내 개봉은 4월 중순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영화 ‘어벤져스2’ 3차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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