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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결핵관리 특화사업 대상구로 선정
뉴스종합| 2015-03-06 08:3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ㆍ사진)는 서울시에서 시행한 ‘2015년도 결핵관리 특화사업 공모사업’의 사업 대상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사업비 2800만원을 교부받아 다음달부터 취약 계층의 결핵검진 및 관리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대문구는 특히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쪽방촌, 노숙인 및 다문화가정 등 결핵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결핵예방과 인식 개선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은 OECD 가입국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취약계층 결핵관리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의 결핵예방 및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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