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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찾아가는 독거노인 현황조사 실시
뉴스종합| 2015-03-06 08:33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3월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7779명의 생활실태 파악과 복지욕구 조사를 위해 ‘찾아가는 독거노인 현황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의 소외, 빈곤, 질병 등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강북구 거주 만 65세 이상 단독세대 기초연금수급자 중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은 독거노인이다.

조사는 설문과 대상자 관찰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40명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이웃과의 왕래빈도, 식사횟수, 건강상태, 주거 및 경제상태 등 생활 전반을 상세히 파악한다.

강북구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독거노인에게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 예방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관련 문의는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02-999-9179) 또는 강북구청 노인복지과(02-901-6714)로 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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