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무디스 뉴질랜드 국가신용등급 최고등급 ‘Aaa’ 유지
뉴스종합| 2015-03-06 14:38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뉴질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유지했다. 신용등급 전망 역시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뉴질랜드의 국가재정이 매우 튼튼하다고 평가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6일(현지시간) 라디오뉴질랜드 등 현지언론이 전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유제품 가격 하락에도 상대적으로 경제성장세가 견조하다며 올해 경제성장률 역시 3% 수준으로 전망했다.

빌 잉글리시 뉴질랜드 재무장관은 이번 무디스의 평가는 예산 증가로 인한 수익 전망과 함께 AAA를 받은 국가들의 평균보다 부채수준이 낮다는 점 등이 반영됐다고 봤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AAA 등급을 받고 동시에 등급전망이 ‘안정적’인 국가는 뉴질랜드를 포함 14개국이다.

한편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뉴질랜드를 3번째 등급인 ‘AA’로 매기고 있으며 피치 역시 AA로 평가하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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