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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톱3’ HSBC 챔피언스 우승 경쟁
엔터테인먼트| 2015-03-07 17:59
[헤럴드경제]여자골프 ‘톱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달러) 마지막 날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ㆍ사진)는 7일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ㆍ660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보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13언더파 203타로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켰다.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이날 나란히 5타씩 줄이면서 11언더파 205타, 공동 2위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했고 루이스는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9언더파 207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고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은 8언더파 208타, 단독 7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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