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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멀티골…레버쿠젠 파더보른에 3-0
엔터테인먼트| 2015-03-09 06:37
[헤럴드경제]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또다시 진가를 발휘했다.

레버쿠젠은 9일(한국시각) 독일 파더보른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4라운드 경기서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파더보른에 3-0의 완승을 챙겼다. 이로써 승점 3점과 4연승에 성공한 레버쿠젠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손흥민.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손흥민은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했다. 특히 그는 후반 38분 쐐기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더하면서 분데스리가 10호골이자 올 시즌 16호골을 뽑아냈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 경신했다.

맹공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하던 레버쿠젠은 후반 28분 결승골을 뽑아냈다. 파파도플로스가 귀중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이어 카스트로가 헤딩으로 연결해준 볼을 파더보른의 수비가 무너진 상황서 손흥민이 침착한 발리슈팅으로 득점, 레버쿠젠은 2-0으로 달아났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뽑아내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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