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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FC서울 복귀 ‘팀내 최고 연봉’ 보장…사실상 K리그 연봉킹
엔터테인먼트| 2015-03-10 07:12
[헤럴드 경제] 박주영(30)이 K-리그 친정팀 FC서울로 복귀한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FC서울과 박주영이 최근 입단 합의를 끝냈고,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FC서울은 박주영에게 팀 내 최고 수준 연봉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FC서울에서 프로 데뷔를 한 박주영은 2008년 여름 프랑스 AS모나코로 이적했다. 박주영은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도 이적했지만 부진을 거듭했고, 지난해 6월 계약이 끝난 후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알 샤밥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사우디 무대에서도 부진을 거듭했고, 2015 호주 아시안컵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지난겨울 이적 시장 기간에서 사실상 박주영은 알 샤밥과 결별했고, 차기 행선지를 계속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FC서울은 빠른 시일 내에 박주영의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FC서울 최고 연봉자는 몰리나다. 13억2,400만원을 받는 몰리나는 K리그 최고 연봉자이기도 하다.

팀 내 최고 수준 연봉을 보장받은 박주영이 13억2,400만원을 넘어 K리그 최고 연봉자로 등극하기 까지는 이제 FC서울의 발표만 남았다.

사진=osen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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