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학생중심ㆍ현장중심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시민 교과서 활용 수업이야기’를 발간해 10일 일선 초 중 고교에 보급했다.

초등용과 중등용으로 발간된 이 책은 ▷ 단위 수업 전체 소개 ▷수업 내용 안내 ▲ 수업 내용과 재구성 방법 ▷ 수업 전개 과정, 활동 모습, 수업에서의 유의점 ▷수업 이후 학생의 성장 모습 ▷ 수업을 하려는 선생님에게 드리는 Tip 등의 순서로 이뤄져 있다.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노복순과장은 “민주시민 교과서 활용 수업을 처음 시도하는 교사도 관련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토론교육 등과 연계해 다양한 형태와 내용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경기도교육청의 ‘민주시민 교과서’는 사용승인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서울시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전북교육청, 광주교육청에서도 사용되고있다.

경기도교육청의 ‘민주시민 교과서 활용 수업이야기’가 우리나라 민주시민 교육을 선도하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됐음을 의미한다.

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