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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진해 여좌천, 4월8일 하동 쌍계사, 4월16일 서울 윤중로 ‘벚꽃 만개’
뉴스종합| 2015-03-13 07:47
[헤럴드 경제]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1~3일 빠를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보다는 6일 정도 늦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월 상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으나 3월 중순과 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여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3일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사진=헤럴드경제DB

오는 24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하순에는 남해안 지방에서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릴 예정이다. 다음 달 상순에는 남부 내륙과 중부지방은 물론 서울은 9일쯤 개화할 전망이다. 특히 꽃의 80%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절정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 뒤인 4월 중순 쯤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벚꽃 명소인 진해 여좌천이 내달 5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8일, 경주 보문단지 13일, 서울 윤중로에서는 16일쯤이면 만개한 벚꽃을 만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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