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코레일 예매…“광주행 KTX 시속 최대 300km”
뉴스종합| 2015-03-13 07:47
[헤럴드경제] 호남고속철도와 KTX 포항 노선의 승차권 예매가 13일 오전 7시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작됐다. 이제 광주행 KTX도 최대시속 300km로 달릴 수 있게 됐다.

내달 2일 정식 개통되는 호남고속철도 용산∼광주송정역 구간 일반실 운임(성인 기준)이 4만6800원, 용산∼목포역 구간은 5만2800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지난 12일 “호남고속철도 용산∼광주송정역의 일반실 운임은 기존 KTX(용산∼광주역) 운임보다 8200원, 용산∼목포역 운임은 8100원 올랐다”고 밝혔다. 

철로[사진 제공=테마있는 명소]

지금까지는 충남 이남으로 고속철 전용 선로가 깔리지 않아 KTX 최대 속도가 시속 150㎞ 안팎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광주까지 시속 300㎞로 달릴 수 있게 됐다.

또 새로 건설된 포항역으로 운행하는 서울∼포항 간 동해선은 주중 하루 16회, 주말 하루 20회 왕복 운행하며 운임은 5만2600원으로 결정됐다. 소요시간은 2시간15분가량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