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성남시 ‘따슴피아’ 통해 이웃에 온정 전한다
뉴스종합| 2015-03-13 08:29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경기 성남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일반 시민, 대학생으로 구성된 59명의 ‘제3기 복지정보통신원’이 구성돼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성남시는 13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율동관에서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위촉식을 했다.

‘따슴피아’는 따스함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복지정보통신원의 별칭으로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고용, 주거, 교육, 보육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복지정보통신원은 1, 2기 통신원과 함께 모두 90여 명이 역할을 분담한다.

사회복지 종사자는 자신이 속한 기관의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일반 시민은 복지 행사장·서비스 현장·기관 탐방 취재, 유아·초등학생 대상 사회복지 교육 매뉴얼을 개발한다.

대학생은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안내서 제작 등을 각각 맡는다.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의 눈높이로 복지를 바라보고, 복지 정보를 전해 일반 시민들이 복지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성남시는 복지정보통신원에게 활동 인증서, 봉사시간 부여, 우수 통신원 표창의 인센티브를 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