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동탄역 역세권 입지…남향위주 판상형 구성
헤럴드경제| 2015-03-13 11:34
반도건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동탄신도시에서 최대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며 흥행신화를 써나가고 있는 반도건설이 13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은 동탄2신도시 A37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545가구 규모이며,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은 A2블록에 지하2층~지상29층 6개동, 532가구로 구성된다. 2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59~96㎡(59㎡ㆍ74㎡ㆍ84㎡ㆍ96㎡)로 이뤄진다.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은 동탄2신도시의 핵심입지로 꼽히는 동탄역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 위치한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는 위례신도시의 휴먼링과 비견되는 곳으로, KTX동탄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 업무, 문화, 생활시설이 결합된 중심상업지구다.

지금까지 분양이 주로 이뤄졌던 시범단지와는 KTX 동탄역을 중심으로 반대편에 자리한 1기신도시 쪽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5.0과 6.0은 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의 첫 분양이며, 프리미엄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건설이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4개 단지가 모두 흥행신화를 쓸 수 있었던 비결로는 아파트 안팎으로 적용된 특화설계가 꼽힌다. 이번에는 두 단지 모두 59㎡, 74㎡, 84㎡, 96㎡의 다양한 평면(전용면적 기준) 타입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앞선 분양에서 동탄 주부들의 호응을 받았던 수납공간 특화설계를 한층 발전시켜 적용하고 주방알파룸(74~96㎡)은 주부멀티공간이나 펜트리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 판상형으로 구성되며 녹지율이 40%에 달하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됐다. 100%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바람길을 확보하고 저층 세대 프라이버시 보호가 가능하다.

아파트는 KTX, GTX동탄역(예정)과 광역환승센터가 단지에서 도보 거리여서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초,중,고등학교도 도보권이다. 단지 인근에는 약 30만㎡ 규모의 오산천변 대형중앙공원(가칭)이 인접해 있어 자연친화적인 녹색환경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분양단지까지 합하면 반도 유보라 아파트는 동탄신도시 내에서만 총 7596가구로, 동탄신도시 내 최대 규모의 단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며 “동탄 대표 브랜드로서 광역비즈니스컴플렉스 첫 분양인 이번 단지 역시 랜드마크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1번지에 있다. 2017년 9월 입주예정. 문의:1800-0037

김수한 기자/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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