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여러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딸기 뷔페를 열어 다양한 요리와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어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다. 이렇게 다재다능한 딸기를 집에서도 마음껏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만들기도 먹기도 간편한, 딸기 식빵컵 요거트=냉장고 구석에 뒹굴던 식빵도 조금만 신경 쓰면 호텔 부럽지 않은 디저트로 변신할 수 있다. 식빵으로 만든 컵에 취향대로 재료만 올리면 되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간식으로 만들어 즐기는 것도 좋다.
<재료> 식빵, 요거트, 콘프레이크, 딸기
<조리법>
1. 식빵을 모양틀을 이용해 자른 후 밀대로 살짝만 밀어준다.
2. 머핀틀 혹은 유산지틀에 넣고 모양을 잡아준다.
3.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후 160도에서 10분간 굽는다.
4. 머핀틀에서 식빵을 분리하고 요거트와 콘프레이크를 담은 후 딸기로 장식하면 완성.
▶30분이면 베이킹도 뚝딱, 딸기 바닐라생크림 머핀=평범한 머핀에 생크림과 딸기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봄 향기 가득한 상큼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재료> 박력분 120g, 버터 60g, 설탕 60g, 소금 조금, 베이킹파우더 1/2t, 바닐라향 1/2t, 계란2개, 우유 20ml
<조리법>
1. 볼에 박력분,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 바닐라향을 넣고 계란 2개를 푼다.
2. 1에 미리 녹여 놓은 버터와 우유를 넣어 반죽한다.
3. 머핀틀에 반죽을 적당량 담은 후 오븐 등에서 160도로 20분간 굽는다.
4. 머핀 위에 생크림을 올리고 딸기로 장식하면 완성.
▶보기 예쁜 디저트가 맛도 좋다, 딸기 타르트=흔히 타르트는 어려운 요리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간단하다. 반죽은 블렌더를 활용하면 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고, 틀에 시중에 파는 크림을 채워 장식만 하면 금방 완성된다.
<재료> 박력분, 설탕, 소금, 버터, 계란, 딸기
<조리법>
1. 블렌더로 섞은 박력분, 설탕, 소금, 차가운 버터에 노른자 1개와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든 후 30분 동안 냉장보관한다.
2. 2~3mm 두께로 밀어준 반죽을 10cm 지름의 원형틀로 찍은 후 틀에 넣는다.
3. 크림을 반죽의 80% 높이로 넣은 후 오븐에 넣고 30분 동안 돌려 타르트 바닥을 만든다.
4. 바닥 위에 크림을 바르고 가운데에 딸기 하나, 주변에는 절반으로 자른 딸기를 올려 주면 완성.
▶입안 가득 딸기를 느낄 수 있는 딸기 생과일주스=딸기 디저트하면 빠질 수 없는 생과일주스는 언 딸기로 시원하게 갈아 먹을 수도 있고, 우유나 요구르트를 첨가하면 색다를 맛을 느낄 수 있다.
<재료> 딸기, 물 또는 우유
<조리법>
1. 딸기를 미니 믹서기에 넣고 간다.
2. 취향에 따라 물이나 우유를 넣어 농도를 조절해 한 번 더 섞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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