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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동학대’해법… 인성교육으로 해결해볼까
뉴스종합| 2015-03-13 18:26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 수원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전문 인성교육이 실시된다.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 교육전문 기관 ‘좋은나무 성품학교’, ‘로렌츠 성품교육’, ‘몸맘 건강교실’ 등 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육교사에 대한 인성교육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협약식에는 손판순 수원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을 비롯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30여명과 이영숙 좋은나무성품학교 대표, 허정자 로렌츠성품교육 대표, 이용성 몸맘건강교실 대표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나무 성품학교는 ‘성품 대화법’을 바탕으로 구성된 성품대화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로렌츠 성품교육 경청, 감사, 순종, 성실함 등을 주제로 개인의 생각과 감정 행동을 더 좋은 가치로 향상시켜 매순간 옳은 선택을 연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맘 건강교실은 신체 균형과 지구력을 높여 업무활동의 피로도를 낮추고 의욕적 활동의 기초를 만들어 소통과 관계개선을 이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 보육아동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와 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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