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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하긴 아까운 주말…맑고 포근한 날씨
뉴스종합| 2015-03-14 14:09

[헤럴드경제] 이번 주말은 웬만하면 집에 머무르기 보다는 밖으로 나가 성큼 찾아온 완연한 봄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단 일교차가 크니 옷차림에는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14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수원 11도, 춘천 11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세종 12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2도, 울릉 6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15일에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8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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