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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치매노인, 마늘밭서 숨진 채 발견
뉴스종합| 2015-03-14 22:27
[헤럴드경제]행방이 묘연했던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7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다.

13일 오후 4시께 부산시 북구 화명동의 한 농장 마늘밭에서 송모(72)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농장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검안 결과 8일께 송 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씨는 지난 7일 부산시 북구 만덕동의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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