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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경매 2년 7개월 만에…575억 낙찰
뉴스종합| 2015-03-15 08:30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경매 2년 7개월 만에…575억 낙찰

[헤럴드경제]‘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109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가 경매에 나온 지 2년 7개월 만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는 7명의 응찰자가 참여한 가운데 575억 원에 낙찰됐다.

[사진=KBS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단성사는 지난 1993년 서편제 개봉 당시 194일이라는 개봉관 최장 상영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성사가 다시 문을 열려면 대금 납부, 소유권 이전 등기 등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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