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109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가 경매에 나온 지 2년 7개월 만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는 7명의 응찰자가 참여한 가운데 575억 원에 낙찰됐다.
[사진=KBS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
단성사는 지난 1993년 서편제 개봉 당시 194일이라는 개봉관 최장 상영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성사가 다시 문을 열려면 대금 납부, 소유권 이전 등기 등 여러 가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