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남성이 보면 열받는…여성의 말말말
헤럴드생생뉴스| 2015-03-16 08:09
[HOOC] 즐겁게 데이트를 하던 중 여자친구가 돌연 “기분이 나빠졌어”라고 말한다. 어리둥절한 남자친구는 “왜 그래?”라고 답했고 더 화가 난 여자친구는 “그것도 몰라?”라며 반문한다. 어디서부터 단추가 잘못 꿰어졌을까.

또 다른 상황. 업무가 많아서 데이트를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연락한 남자친구. 하지만 여자친구는 “돈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라고 대답한다. 남자친구는 “그런 게 아니라 부장님이….”라고 답하지만 여자친구는 “내가 말하는 건 그게 아니잖아”라고 반박한다. 여자친구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16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자가 보면 암 걸리는 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남성을 화나게 하는 여성의 말들이 나열됐다. 듣기만 해도 암에 걸릴 것만 같다. 남성도 여성도, 서로의 언어를 조금 더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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