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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센터, 올해‘ G-STAR사업’ 본격 시동
뉴스종합| 2015-03-16 11:39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형 글로벌 강소·중견기업을 찾기 위한 프로젝트에 발벗고 나섰다.

중기센터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2015년도 G-STAR기업육성프로젝트(이하 G-STAR사업)’ 사업공고를 16일 실시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STAR사업은 경기도, 도내 시·군,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 고양시, 용인시, 부천시, 화성시, 시흥시 등 6개 시가 참여한다. 지원기관으로는 중기센터를 중심으로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이 참여한다.

신청 대상은 6개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인 제조기업(지식서비스업 50억원 이상)이면서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며, 직전년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연구개발비 ▷수출액 ▷고용증가율 ▷부채비율 ▷유동비율 요건 가운데 공고문의 제시된 기준 한 가지 이상 충족하면 된다.

하지만 대기업과 사회적 물의를 빚은 기업, 세금체납기업, 금융기관 규제기업 등 일정요건에 해당되는 기업은 선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에는 신청기업 중 44개사를 예비기업으로 1차 선정하고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22개사를 오는 6월중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G-STAR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술사업화 및 판로개척 부문을 중기센터와 유관기관을 통해 지원받게 되며 지원한도는 기업당 1억원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정확히 숙지한 후 접수기간 내에 제출서류를 준비해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기업지원과(031-8030-3042) 또는 중기센터 성장지원팀(031-259-60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25일 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진행된다.사업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이다.

G-STAR사업은 2011년 첫 시행돼 지난 4년간 100여개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발굴 육성했으며, 이 가운데 14개사가 월드클래스 300 선정, 코스닥 상장, 1천만불 수출탑 수상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일군 경기도의 대표적인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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