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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금리에 생활형 숙박시설 뜬다.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으로 ‘각광’
부동산| 2015-03-17 16:10

창원 ‘상남 큐비 메종 드 테라스’, 전 세대 2층 테라스 구조로 공간활용률 높여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수준인 1.75%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금리 인하로 인해 전세난은 심화되나, 주택 대출 부담이 완화되어 내 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

이와 더불어 은행의 적금이나 예금 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수익형 부동산이 주목을 받는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수익률은 전국 평균 6.39%로, 주요 은행의 정기 예금 금리가 1%인 것에 비하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이 새로운 수익형 부동산 투자처로 눈길을 끈다.

공중위생관리법에서 정한 숙박시설 중 하나인 생활형 숙박시설은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입주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이상의 거주를 목적으로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전매 또한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주택임대차법에 의한 보호도 받을 수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의 대표적인 예로는 창원 상남동 77-2~3번지에 들어서는 ‘상남 큐비 메종 드 테라스’를 들 수 있다.

중소형 평형대 296세대로 구성된 상남 큐비 메종 드 테라스는 창원 최초로 전 세대 이층 도심형 테라스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일반적인 복층 구조와는 달리 넓은 테라스와 독립된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높은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약 6m의 높은 층고와 빌트인 가전, 고품격 호텔식 로비, 휘트니스, 맘스카페, 놀이방, 게스트룸, 코인 세탁실, 독서실, 비즈니스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쾌적한 생활을 돕는다.

창원 분양정보 관계자는 “롯데마트와 이마트, 롯데백화점, 창원시청, 창원광장, 상남시장 등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아파트의 주거 실용성과 호텔의 편리성, 오피스텔의 투자가치라는 세 가지 장점을 갖춘 곳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남 큐비 메종 드 테라스는 태광실업㈜ 시행, ㈜길민건설 책임준공으로 오는 24일 분양을 시작한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중앙동 102-2번지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또는 전화(055-286-0011)를 통해 알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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