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주커피, SBS ‘풍문으로 들었소’ 드라마 제작 지원
뉴스종합| 2015-03-17 16:23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주커피(회장 이대영)가 SBS TV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제작 지원에 나선다.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JTBC 드라마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한 명품콤비 안판석 감독과 정성주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등이 출연, 지난 2월말 첫 방영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커피는 국내 유일 ‘도심 속 동물원’이라는 패밀리형 테마 카페 컨셉을 가진 커피전문점으로, 드라마 속 촬영 장소 제공 등을 통한 매장 노출, 메뉴를 포함한 MD(기획)상품 노출 등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 16일 7회 방영분부터 주인공 이준(한인상 역)의 친구인 정유진(장현수 역)이 엄마 백지연(지영라 역)과 집안 문제로 친구에게 고민을 토로하는 장소로 첫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작되는 방송분에도 꾸준히 촬영 장소 협조 등을 통해, 주커피만의 독특한 브랜드 컨셉이 지속 노출될 예정이다.

태영F&B㈜ 주커피 국내사업부장 민경식 이사는 “주커피는 그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연계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이번 드라마 제작 지원 역시 본사가 비용 전액을 부담해 고객과 더 많은 소통 및 접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는 일환”이라며 “이러한 노력들로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 강화는 물론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되고, 주커피 브랜드에 대한 고객들의 선호도도 많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월 23일 첫방송에서 7% 전후의 시청률로 출발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총 30부작으로, 지난 6회 방영분에서 최고 시청률 9%대를 기록한 후 꾸준한 상승세로, 연일 계속되는 화제 속에 시청률 두자리수대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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