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서대문구, 지식포럼 ‘열려라, 書대문’ 도입
뉴스종합| 2015-03-18 10:56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활발한 토론과 아이디어 창출을 통한 정책 개발의 일환으로 지식포럼 ‘열려라, 書대문’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럼 명칭 ‘열려라, 서(書)대문’은 독서로 서대문을 새롭게 연다는 의미이다.

지식포럼에서는 인문학과 주요 사회 문제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1주제 1권의 책’을 선정해 간부와 실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구정운영 방향을 논의한다.

서대문구는 독서문화 확산, 지식공유 활성화, 건전한 토론문화 조성을 통해 ‘책 읽는 서대문 구현’을 위한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1회 지식포럼은 구 간부와 희망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4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첫 선정 도서는 오연호 저서인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로 덴마크를 행복한 사회로 만드는 6개 가치에 대해 함께 살펴보고 ‘더 행복한 서대문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choig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