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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역~반포대교 철도 지하화 컨설팅
뉴스종합| 2015-03-19 09:00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경원선 용산역~반포대교 북단 3.5㎞ 구간 지하화를 위해 기본 구상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동해종합기술공사와 5870만원으로 컨설팅 계약을 맺었으며 결과는 올해 연말쯤 나올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나올 컨설팅 결과는 경원선 지하화를 국책 사업으로 요청할 때 활용하고 지하화를 위한 기술적인 검토 위해서 사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 도심부를 통과하는 철도는 지역을 단절시키며 교통 체증 등도 유발하고 있어 도심 균형 발전을 저해하고있다.

용산역~반포대교 구간은 폭 30~60m에 총길이 3500m로 용산역, 이촌역, 서빙고역 등 3개 역사가 자리잡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철도는 국가기반시설로써 지하화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경원선 지하화에 대한 용산구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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