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인천 서구ㆍ강화을 재선거 여ㆍ야 경선 후보자 10명 확정
뉴스종합| 2015-03-19 20:26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4ㆍ29 재선거가 실시되는 인천 서구ㆍ강화을 선거구의 여ㆍ야 경선 후보자가 확정됐다.

20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명이 후보자로 신청했다.

이 지역 4선 의원 출신이자, 박근혜 정부 초대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낸 이경재 전 의원은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전에 가세했다.

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계민석 전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조건도 인천시 축구협회장, 홍순목 전 구의원, 김태준 전 동덕여대 부총장, 김희정 전 중앙당 중앙위원도 후보 신청을 마쳤다.

새누리당은 오는 21∼22일 여론조사 경선을 거쳐 24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한재웅 변호사 등 2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연합은 오는 20∼21일 국민 여론조사에 이어 22일 검단복지회관에서 당원 현장투표를 열고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정의당에서는 박종현 인천시당 사무총장이 출마할 예정이다.

이 선거구 유권자 수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기준으로 검단이 9만7000명, 강화군이 5만7000명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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