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와 함께 하는 제2회 던롭 자선 골프대회’를 23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GC에서 개최했다.

던롭 자선 골프대회는 지난해부터 던롭이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해 온 ‘착한 소비(GOOD BUY)’ 캠페인의 홍보 및 빈민 아동 복지사업 기금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VIP 대상 행사. 23일 행사에는 수도권, 충청 지역 VIP 총 132명이 참가했으며, 30일 경상남도 사천 타니 CC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는 영ㆍ호남 지역 VIP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SBS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막을 연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골프도 즐기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 동참했다. 먼저 ‘에어로 드라이브 롱기스트 이벤트’ 홀에서는 국내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예방을 위한 지원금 5000원을 기부하고 장타 기록에 도전했다. 이어 ‘에어로 드라이브 컨트롤 이벤트’ 홀에서는 해외 아동을 위한 깨끗한 식수 지원 사업 ‘굿 워터 프로젝트’에 1만원을 기부하고 페어웨이 중앙 사방 10m 규격의 ‘컨트롤 존’에 티샷을 안착시키는 샷 컨트롤 실력을 겨뤘다. 이 외에도 홀인원 이벤트 홀에서는 최초 홀인원 우승자를 위한 경품으로 재규어 XF 모델을 준비하는 등, 풍성한 기부와 경품 이벤트가 진행됐다.

던롭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 메달리스트, 롱기스트의 영예를 거머쥔 수상자의 명의로 굿네이버스의 아동 복지 사업에 일정 금액을 기부했다. 수상자가 던롭을 통해 간접적으로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한 것. 부상으로 던롭의 신제품 볼 ‘젝시오 에어로 드라이브’를 증정했다.

던롭 홍순성 대표는 “착한 소비 캠페인은 물론 이번 자선 골프대회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골프라는 스포츠가 가지고 있는 배려와 관용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골프의 기쁨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의 기쁨으로 이어지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던롭은 굿네이버스와 ‘착한 소비(GOOD_BUY)’ 캠페인 참여 협약을 체결, 캠페인 로고가 부착된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국내외 아동 복지사업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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