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인천공항 中企 면세점 3곳 선정…11구역 또 유찰
뉴스종합| 2015-03-23 22:50
[헤럴드경제]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중소ㆍ중견기업 사업자로 엔타스, SME‘s, 시티플러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지난 입찰에서 토종 화장품기업 ‘참존’이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유찰됐던 중앙지역 향수·화장품(11구역) 사업권은 이번에도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기(2015∼2020) 신규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4개 사업권에 대해 재입찰 실시 결과 여객터미널 동·서편 엔틀러 패션·잡화 사업권(9,10구역)에는 각각 SME’s와 시티플러스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지역 주류·담배(12구역) 사업자로는 엔타스가 뽑혔다.

면세점 사업권 임대료는 애초 일반기업 사업권의 약 60% 수준으로 제시됐다. 최종 낙찰금액은 제시된 금액의 112% 수준에서 결정됐다.

선정된 3개 중소·중견기업은 올 하반기부터 5년간 인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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