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영연맹(FINA)는 24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도핑 위원회 청문회를 개최, 박태환에게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로써 FINA는 지난해 9월 3일 이후 거둔 메달이나 상 그리고 상금을 모두 몰수하게 됐다. 또 FINA는 박태환의 소변 샘플을 채취한 지난해 9월 3일 시작으로 오는 2016년 3월 2일 끝난다고 밝혔다.
사진=OSEN |
그러나 만약 박태환이 이번 결정에 이의가 있다면 통보 받은날부터 21일 이내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수 있다.
그리고 박태환은 지난 9월부터 따낸 모든 상과 상금도 몰수됐다. 따라서 지난해 9월 열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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