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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휠라코리아 자회사 상장 목표가 상향’
뉴스종합| 2015-03-24 09:40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휠라코리아가 자회사 아큐시네트를 내년에 상장할 계획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12만6천원에서 14만2천원으로 올렸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큐시네트가 내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며 “휠라코리아의 기업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큐시네트는 글로벌 골프용품시장에서 매출 기준 1위로 올랐다”며 “상장후 목표 시가총액은 2조6천억원으로, 휠라코리아의 단순 지분가치는 8천684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휠라코리아의 보유 지분율은 아큐시네트 인수 당시인 2011년 12%에서 올해 7월 29%대, 2016년 33%까지 높여 경영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휠라코리아의 주가는 상장 전후로 가장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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