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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新무기’골프용품]흔들림없는 샷…핫레드 헤드‘女心 유혹’
엔터테인먼트| 2015-03-24 11:04
한국미즈노가 한국여성 골퍼를 위한 전용클럽 ‘라루즈(LA ROUGE)’<사진>를 새롭게 선보였다.

붉은 립스틱을 의미하는 ‘라루즈(LA ROUGE)’는 ‘필드 위의 여성골퍼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클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라루즈는 미즈노 골프 한국지사와 일본 본사가 지난 2년간의 기획, 개발 기간을 걸쳐 탄생했다. 한국 여성골퍼의 스윙스타일과 신체적 특징뿐 아니라 디자인 면에서도 패션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한국 여성의 취향을 적극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클럽의 메인 컬러이자 승리를 상징하는 ‘핫 레드’는 필드 위에서의 퍼포먼스와 스타일의 모든 면에서 여성 골퍼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김혜영 미즈노 홍보팀 과장은 “사실 골프 용품에 레드컬러를 입히기 쉽지 않은데, 라루즈 개발을 위해 수시로 방한한일본 디자이너 눈에 한국 여성골퍼들은 스타일과 스코어를 다 잡고 싶어하는 당당한 모습으로 비쳐진 것같다. 이에따라 컬러는 강렬한 레드로 정했다”고 귀띔했다.

라루즈는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까지 풀 라인업으로 출시한다. 그 중에서도 드라이버는 U.D.S(Ultimate Dynamics Stability) 설계를 적용, 헤드체적을 넘는 세로 관성 모멘트를 최대화했다. 이에따라 임팩트 시 센터를 벗어난 샷에서도 흔들림 없이 헤드를 잡아주고 스윗 에어리어가 확대돼 정타율 향상을 돕는다. 또 한국여성골퍼의 스윙 스타일을 분석한 드로 스핀 헤드를 채택해 임팩트의 편안함을 높이고 슬라이스 회전을 억제해 강력한 드로 회전의 탄도가 생기도록 설계했다. 또 헤드 페이스를 슈퍼 딥 컵 페이스로 채용하면서도 페이스의 날 부분을 라운드 처리, 고반발 부분을 확대한 포물선 페이스 구조로 볼 초속을 높여 큰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인 도장 기법으로는 발현되지 않는 핫레드 색상을 클럽으로 표현해 낸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도장 기법도 자랑거리다. 제품 문의는 (02)3143-1288.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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