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뉴트리, ‘판도라다이어트’ 300만달러 美 수출계약
뉴스종합| 2015-03-25 15:20
셀리온 사와 ‘에버콜라겐 UV케어’도 포함



[헤럴드경제=조문술]바이오소재ㆍ건강기능식품 기업 뉴트리(대표 김도언)가 미국에 다이어트 제품 3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25일 뉴트리에 따르면, 미국의 뷰티케어 전문회사인 셀리온(Cellreon) 사와 다이어트 제품 ‘판도라다이어트’와 먹는 화장품 ‘에버콜라겐 UV케어’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 두 제품은 수출계약과 동시에 미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6∼8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천연제품박람회(NPEW 2015)’에서 바이어들이 뉴트리 전시부스를찾아 상담하고 있다.

계약은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천연제품전시회 ‘2015 NPEW(2015 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하면서 성사됐다.

판도라 다이어트는 천연물 성분인 판두라틴(핑거루트 추출분말)이 함유된 제품으로, 체지방감소와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이중기능성을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톱모델 ‘변정수의 판도라다이어트’로 홈쇼핑방송 매진 행진을 기록했다. 
지난 6∼8일(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천연제품박람회(NPEW 2015)’에서 바이어들이 뉴트리 전시부스를찾아 상담하고 있다.

에버콜라겐 유브이케어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주원료로 만든 제품이다. 피부보습과 눈가주름 개선을 동시에 도와주는 이중 기능성을 국내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으로 승인받았다.

뉴트리 김도언 사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100조원 규모인 미국 다이어트 시장을 필두로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해외 시장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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