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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한국-중국 및 한국-베트남 FTA체결에 따른 중국과 베트남 진출 기업을 위한 관세운영 전략세미나 개최
뉴스종합| 2015-03-26 13:29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회장 안경태)은 26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중국과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PwC 중국 및 PwC 베트남과 함께 ‘한국-중국 및 한국-베트남 FTA체결에 따른 중국 및 베트남 진출 기업을 위한 관세운영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에서는 한국-중국 및 한국-베트남 FTA체결에 따른 산업별 영향 분석과 발생 가능한 주요 이슈들에 대해 설명하고 FTA의 활용을 위한 기업의 대응방안과 이에 따른 비즈니스 모델의 수립전략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특히 본 세미나를 위해, PwC 중국 관세팀에 근무하는 유형관 관세사와 PwC 베트남에서 한국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홍만종 회계사가 직접 참석, 현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중국 및 베트남 관세 규정과 제도의 변화, 그리고 최근 관세심사 및 조사 동향을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 담당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중국과 베트남 현지 진출 기업들의 당면과제인 원산지 증명서, 과세가격 심사, 로열티 심사 등과 같은 현지 관세이슈에 대해 전문가로서 의견을 제시하고, 이에 필요한 대응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윤훈수 부대표는 “우리 기업들이 지난 2월 체결된 한-중 FTA 가서명을 기회로 13억 인구의 거대규모 내수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동남아시아 국가 중 한국기업의 투자가 가장 활발한 베트남과의 FTA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삼일회계법인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 소속 회계사들을 파견하여 한국 비즈니스 담당 데스크를 두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면서 현지 경영 상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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