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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공공·사회공헌]천안의정 첫 5選의원, 민자역사 신축 역량집중
헤럴드경제| 2015-04-06 11:12

천안시의회 안상국 부의장

안상국 부의장은 지난 2001년 4월 26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천안시의회에 입성했다. 이후 내리 5선을 달성한 관록의 시의원이다. 5선은 천안 의정사상 첫 사례다.

안상국 의원은 제5대 천안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현재는 제7대 천안시의회 부의장과 천안시개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풍요롭고 살기 좋은 천안 건설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안 부의장의 정치 철학은 ‘정언정행(正言正行)’이다. 실천 가능한 공약을 수립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늘 주민에게 신뢰를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 부의장은 이번 부의장 취임 이후 부의장실을 상시 개방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시작했다. ‘역동적인 천안, 연구하는 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연구 및 토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선진의회 정착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천안시가 지난 반세기의 성장을 거울삼아 더 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의원들의 역량강화 지원’ 등 많은 의정활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내고 있다.

천안시에는 10년 간 표류하고 있는 사안이 있다. 충남 천안의 경부선 철도 ‘천안민자역사’의 신축 방안이 그 것이다. 안상국 부의장은 “천안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천안민자역사 신축이 절실하지만 10년 가까이 천안시조차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의 경부선 개선사업에 천안민자역사를 반영시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천안시 시정홍보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과 고교 한국사 교과서 시정요구 결의안, 경부고속도로 천안-남이간 확장사업에 따른 지역주민의견 반영 촉구 건의안 등을 공동 발의하는 한편, 제6대 의원 시절에는 단국대학교 초빙교수로 임명돼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책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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