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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자 위한 언어능력시험 제도 변경…아이엘츠(IELTS)의 주도권은 계속
뉴스종합| 2015-04-06 13:00

최근 영국 정부에서는 비자 신청을 위한 언어 시험 절차에 대해 비자 발급 용도로 인정되는 시험의 수를 줄이고, 시험이 시행되는 방식에 새로운 요구 조건을 추가하는 등 주요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유럽 언어 공통 기준(CEFR)의 A1 혹은 B1 수준의 말하기와 듣기 능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IELTS Life Skills’라는 새로운 시험과, 영국 정부에서 지정한 시험 환경에서 시행되는 ‘IELTS for UKVI’ 시험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시험들은 영국정부에서 승인한 시험 센터에서만 시행될 수 있으며, ‘IELTS for UKVI’ 시험은 기존 IELTS와 포맷이 같다. 

영국비자 신청용 IELTS(아이엘츠, 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시험센터로 지정된 IDP에듀케이션 한국지사의 시험운영팀 담당자는 “응시자는 시험접수 시 먼저 해당 센터가 영국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시험센터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영국의 일부 기관은 일반 IELTS를 인정하므로, 일반 IELTS와 영국비자신청용 IELTS 중 무엇에 응시해야 하는지는 응시자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IDP에듀케이션은 한 달에 세 번 IELTS for UKVI 시험을 시행하며, 한 달에 한 번 IELTS Life Skills 시험을 시행한다. 자세한 시험정보 및 접수 관련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DP: IELTS Australia, British Council 및 Cambridge English Language Assessment가 공동 소유한 IELTS는 25년 간 유학/이민용 언어 능력 시험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활약해왔다. 이번 영국 정부의 발표로 인해 영국 비자 취득 시 IELTS의 주도권은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영국비자 신청용 IELTS에 대한 문의는 IDP 강남지사 전화(02-533-7294)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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