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6일 전거래일보다 1.01포인트(0.05%)오른 2046.43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사자’ 행렬에 나서며 120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5억원, 1047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을 방해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00억원)와 비차익거래(-1627억원)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2.41%)와 현대모비스(-2.28%), NAVER(-1.85%), POSCO(-1.46%)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2.51%)와 SK하이닉스(1.24%)는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91%)와 건설업(1.88%), 의료정밀(1.4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은행(-2.14%)과 전기가스업(-2.08%), 보험(-1.24%)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하며 66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11포인트(0.62%) 오른 662.15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29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37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종이, 목재(8.06%)와 기타제조(6.26%), 건설(2.65%) 등이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인터넷(-1.24%)과 오락, 문화(-1.00%), 운송장비, 부품(-0.82%)등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파라다이스(-4.72%)와 다음카카오(-2.01%), CJ오쇼핑(-1.7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서울반도체(1.87%)와 CJ E&M(0.34%)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7.90원 떨어진 1084.8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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