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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특구 협약 체결...시흥 배곧신도시 분양 열기 최고조!
부동산| 2015-04-10 11:31

서울대 시흥 캠퍼스 조성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대학교와 경기도는 지난 6일 '서울대-경기도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배곧 신도시를 '교육국제화 특구'로 지정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연세대 송도캠퍼스처럼 교육국제화특구를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배곧신도시에서 시흥 캠퍼스 조성 외 대학교육 관련 국제협력 사업, 외국어 전용타운, 문화체험마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대는 지난해 3월 시흥시와 '지역특성화 사업협약'을 체결한데서 나아가 경기도를 사업에 끌어들였다. 캠퍼스 조성에 대한 내용을 견고하게 짜겠다는 게 서울대의 판단이다.

또한 택지지구 중심에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서울대병원과 의료복합단지, 연구•교육단지 등도 갖출 예정으로 거주 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런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특구 합의 소식에 시흥시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택지지구인 배곧신도시가 신흥주거지로 꼽히고 있다. 배곧신도시는 인천과 가까우면서 인천의 전세가에 조금만 보태면 새 집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 정왕 IC와 영동고속도로 월곶 IC, 수인선 달월역 등을 통해 송도국제도시와 인천, 서울 등 수도권 전역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2016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신림동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시흥 배곧신도시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 490만㎡ 규모로 조성된 택지지구다. 송도•청라•영종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서해안 변에 자리 잡았다. 2009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총 2만1514가구(5만6000여 명)가 들어선다.

현재 거래가 가능한 시범단지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뛰고 있는 상황으로, SK건설이 시공하는 시흥 배곧 SK뷰에서 공원 조망권이 좋은 일부 가구엔 프리미엄이 최고 3,000만원을 호가(부르는 값)하고 있으며, 호반건설의 배곧 호반베르디움 1차도 500만~2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인근 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두 단지 모두 7월 입주 예정이지만 층과 동에 따라 프리미엄의 수준은 천차만별"이라며 "주로 거래는 2000만원 아래에서 이뤄진다"고 귀띔했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줄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배곧 호반베르디움 2차와 배곧 골드클래스는 분양에 나선 지 3개월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들 단지는 분양 초기에 미 계약분이 적잖게 남아 있었던 곳이다. 지난해 11월 분양된 한라건설의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도 100% 계약이 완료되었다.

교통편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수인선 달월역이 가깝다. 인천국제공항과 KTX 광명역을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지방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여기다 내년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은 크게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지(EG)건설이 공공임대 시흥 배곧신도시 이지더원 1차를, 호반건설은 시흥 배곧 호반베르디움3차를 잔여세대 분양 중이며, 한신공영은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를 10일부터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한라건설은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차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대방건설도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시흥 배곧 호반3차 성원욱 팀장은 “ 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보이고는 있지만 안정적인 신도시 시범단지의 아파트에 관심을 갖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이다. 주변 논현지구, 송도국제도시, 안산, 광명, 시흥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입주예정 단지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프리미엄을 감안했을 때, 분양가 상한제의 폐지, 공공택지의 공급중단에 따른 민간택지의 개발에 따른 분양가 상승 예상, 주변 시화스마트허브, 반월스마트허브, 남동인더스파크, 시화MTV의 40만 명 수요층을 생각한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대의 시흥캠퍼스 조성이 합의되면서, 최근 주변 단지를 먼저 둘러보고 온 실 입주자나 투자자들이 호반베르디움의 프리미엄에 만족하여 계약문의를 하는 사례가 많다. 선착순 분양 중이므로 빨리 움직이는 게 좋다. 상담예약을 통해 좋은 물건을 선점하게 중요하다“라고 귀띔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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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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