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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연내 2,250까지 상승 전망
뉴스종합| 2015-04-12 13:11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코스피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연내에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을 것이란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주요 10개 증권사의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밴드)를 집계한 결과 코스피 상단 전망치로 2,150∼2,250이 제시됐다.

대신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3곳은 코스피가 연내 최고 2,25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12년 이후 이어져 온 박스권의 상단(2,100)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일 뿐 아니라 2011년 5월 2일에 기록한 역사적 고점(2,228.96)보다도 20포인트가량 높다.이들은 글로벌 유동성의 확대, 저금리 환경, 기업 실적 개선 등을 이유로 코스피의 강한 상승세를 점쳤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은 코스피 상단 전망치로 2,200을 내놓았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상단 전망치로 2,180을, 삼성증권은 2,150을 제시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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